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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취리히에서의 친절한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과 숙소 위치

 

취리히에서 하루 묵었던 에어비앤비 숙소를 포스팅하려 해요! 위치는 취리히 중앙역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있고요

가는 길은 평지라서 걷기도 편하고 길 양 옆으로 가게들을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금방 도착하더라고요 호스트인 아드리안은 슈퍼 호스트이고요 후기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믿고 예약했어요 한국인들 후기도 많았는데 식사시간에 기타 연주도 가끔 해주신다던데 ㅎㅎ 저희가 묵었을 때에는 아드리안이 일로 바빠서 기타연주는 못들었어요 조금 아쉽긴하지만 정말 쾌활하고 친절하셔서 너무 즐겁게 머물다 왔어요 아드리안의 반려견도 정말 예쁘답니다 왕족처럼 생긴 강아지였어요 

저희가 묵었던 방이고요 낮, 밤 모두 조용했고 따뜻했어요 에어비앤비에 올려진 사진과 똑같았답니다 왼쪽에는 창문이 있고 동네의 골목을 바로 볼수 있어요 층수는 3층이었던가.. 그랬어요 엘리베이터가 있었구요 같은 건물 일층과 양 옆건물에 식당이 있어요 인도음식을 팔았던거 같아요 

중앙역에서 숙소까지 걸어가며 찍은 사진이 있어서 올려요 넓고 인도가 있어서 불편함 없었어요  스위스는 넓은데 한국만큼 인구가 없어서인지 역 주변인데도 한산했어요 느긋하게 걷가보면 금방 도착한답니다

 

체크아웃하던 날 아침에 아드리안이 차려준 조식이에요 따뜻한 커피와 빵, 주스, 여러 종류의 잼이에요 저기서 먹은 키위 잼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아드리안에게 따로 연락해서 키위잼 어디서 파는지 물어봐서 사서 한국에 왔는데 그 키위잼이 그냥 슈퍼나 마트에는 잘 팔지 않아서 찾느라고 조금 고생했어요  당연히 쿱에 있겠지 생각하고 갔는데 없더라구요?

또 지하철 역에 마트에 가도 없구.. 한참 찾다가 못찾아서 결국 아드리안에게 연락을 한거였어요 ㅎㅎ 다행히 아드리안이 말해준 가게가 인터라켄에 있어서 자전거 타고 가서 사 왔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그 일도 너무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맛있게 잘 먹고 설거지한뒤 작별인사를 하고 저희는 인터라켄으로 가기 위해 출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