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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피렌체 여행의 꽃, 두오모 올라가는 방법

피렌체 여행의 둘째 날 오늘의 일정은 피렌체 두오모 올라가기와 미켈란젤로 언덕 올라가기였어요 둘다 올라가기네요ㅎㅎ 어쩐지 엄청 힘들더라고요? '트라토리아 자자'에서 배불리 아점을 먹은 저희는 두오모에 올라가기 위해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두오모로 향합니다 두오모에 올라가기 위해선 표를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해야 하는데요 두오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시간대별로 나와있는 표를 보고 원하는 시간대를 예약합니다 (개인적으로 예매가 힘들다면 마이 리얼 트립에서 예매대행을 이용하세요) 인기 있는 시간대는 빨리 소진이 되니 두오모 올라가는 날을 정하셨다면 빨리 예약하시길 바래요! 줄을 서있는데 내 차례가 되어도 표가 없으면 못 들어간답니다 표가 있으면 넉넉히 이십 분 정도 전에 가셔서 기다리면 됩니다~

 

스위스처럼 쨍한 푸른 하늘은 아니지만 구름이 끼여있는 하늘이 왠지 더 느낌 있었던 피렌체의 하늘이었어요

올라가는 길은 좁고 계단이 가파르답니다 쓰레기는 찾을 수 없었구요 올라가다가 쉬고 싶어도 뒤에서 사람들이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중간 지점까지는 쉴 수 었어요 ㅎㅎ 엄청 힘들다는 포스팅을 많이 봤는데  저질 체력인 저도 힘들지 않게 올라갔기 때문에 어렵지 않아요~~

중간중간에 트인 공간도 나오고 스테인드 글라스와 천장화를 구경할수 있는 둥근 장소도 나와요 바닥의 사람들이 작게 보이는걸 보면 꽤 높이 올라왔죠?

도착하면 뻥~ 뚫린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갈색 지붕이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피렌체에서만 만끽할수 있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요거 보려고 피렌체 가는거 같아요 ㅎㅎ 그만큼 멋졌고 기억이 남아요 셀카도 찍으시고 시원한 바람도 맞으시고 여유를 즐기신 다음 천천히 내려오시면 돼요 두오모를 충~~분히 경험한 뒤 저희는 미켈란젤로 언덕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