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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로마의 가장 예쁜 시간, 포로로마노와 캄피돌리오 언덕

미켈란젤로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캄피돌리오 언덕과2000년전 로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포로 로마노 로마 여행 동안 숙소에서 나와서 포로 로마노, 캄피돌리오 언덕을 지나서 조국의 제단을 지나서 베네치아 광장을 거쳐야 다른 목적지를 갈 수가 있어서 오고 가며 이곳들을 열 번은 지나갔는데요 덕분에 같은 장소지만 다른 다양한 시간대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어요

6월의 로마는 엄청 더워요! 태양 아래에서 걸어다니면서 힘들게 땀흘리며 포로 로마노 구경하지 마시고 캄피돌리오 언덕에 가시면요 정면의 큰 건물 오른쪽 뒤로 길이 있어요 그 길을 따라가시면 전체적인 포로 로마노를 한눈에 구경할 수 있어요 2000년 전의 로마, 여유롭게 그늘 밑에서 구경하세요 

숙소에서 맛집 InRoma를 지나 캄피돌리오 광장으로 가는 길이예요 오른쪽 끝에 포로 로마노의 모습이 보이죠?

노을이 가득한 포로 로마노예요 또 다른 느낌이죠?너무 예뻐요 포로 로마노 :) 피렌체는 꽃의 도시 답게 작고 아담한 느낌이라면 로마는 크고 웅장하고 더 멋져요 포로 로마노를 지나서 더 걸어가면 캄피돌리오 언덕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와요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그냥 길 따라서 쭉 걸으시면 돼요~

캄피돌리오 언덕이에요 바닥의 타일은 하늘에서 봐야 진정한 형태를 확인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미켈란젤로의 작품이죠?

해 질 녘의 캄피돌리오 언덕을 보며 생각했어요 로마를 누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고 또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는 곳이구나 너무 사랑스러운 곳이라서 꼭 다시오고 싶은 곳인거 같아요 로마에 오기를 정말 잘했어요! 로마를 대체 할 수 있는 다른 나라는 없는거 같아요 우리 한국을 대체 할 수 있는 비슷한 나라가 없듯이 말이예요 로마에 가시면 노을 지는 로마를 꼭 즐겨보세요